본문 바로가기

Lee Min Ho/CF

[잡지] 앳스타일(@star1) 12월호 : 이민호

 

 

 

 

 

 

앳스타일(@star1) 홈페이지  http://www.atstar1.com/

앳스타일(@star1) 구매  http://www.atstar1.com/shop/goods_detail.php?goodsIdx=276

 

 

[A to Z]이민호의 모든 것, 사랑 키스 이상형 잠버릇 롤모델 등..
http://www.atstar1.com/view.php?uid=201211261047592910

 

 

all about Him AtoZ

이민호의 생각, 뮤즈, 좋아하는 음식, 영화, 시련을 이겨내는 방법, 잠버릇, 가방 속 물건. A to Z로 알아보는 이민호의 모든 것. EDITOR 김미겸

ACTOR[배우]나는 OOO한 배우다 나는
‘배우는’배우다. 뭐든지 열심히 배우려고 노력한다. 포기하는 자는 승리하지 못한다는 신조를 가지고 있다. 대중에게는 신뢰를 줄 수 있는 배우로 남고 싶다.

 

BAG [가방] 가방 안에 늘 가지고 다니는 소지품
이것저것 들고 다니는 편이 아니라 가방 속에는 보통 아이패드, 대본, 지갑, 선글라스, 휴대폰이 들어 있다.

COLLECTION [수집품]최근 모으고 있는 것
특별히 수집하는 물건은 없지만 새로 나온 게임은 대부분 가지고 있다. 게임하는 걸 좋아한다.

DRINK [술] 주량
좋아하는 사람들과 마시는 분위기를 즐기는 것이지 술을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보통 맥주 2~3병 정도가 주량인데 술을 마시면 그냥 잔다. 그래서 편안한 사람들과 마시는 술자리가 아니면 술에 취하기 전에 자리에서 일어나는 편이다. 보통 중·고등학교 때 친구들과 편안하게 마실 때가 가장 좋다. 최근 가졌던 술자리는 어제 사무실 식구들과 함께한 회식 자리다.

EXCITING [재미있는]나를 춤추게 하는 신나는 일들
신나는 음악을 듣거나 좋은 대본을 읽었을 때 행복하다. 그리고 팬들과 만나는 자리는 늘 기분을 들뜨게 한다. 가슴도 셀레고.

FAN [팬]이민호에게 팬이란
나를 이 자리에 있게 해준 그리고 변함없이 날 응원해 주시는 고마운 분들이다. <꽃보다 남자>를 끝낸 후 팬미팅이라는 걸 처음 해봤는데 약 4000여 명이 나를 보러 와주셨다. 처음 느낀 감동이었고 말이 필요 없는 행복이었다. 팬들은 내게 항상 감동과 행복을 안겨다 주는 사람들이다. 가끔 나로 인해 모인 팬들이 선행을 했다는 소식을 들을 때 무한 감동을 느낀다. 얼굴도 모르는 먼 나라에 있는 친구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주고 그들을
말없이 응원하는 팬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우게 된다. 이건 한국 팬들뿐만 아니라 해외에 있는 팬들도 마찬가지다. 이런 것들을 보면서 내가 누군가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되었다는 것에 놀랍고 또 그들과 함께 더 많은 것에 모범이 되고 나눠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GLAMOR [매력]매력 포인트
눈이 매력적이라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개인적으로는 어떤 일에든 긍적적으로 생각하려고 하는 성격이 아닐까 싶다.

HUMOR [유머] 유머 감각이 있는 편인가
특별히 유머 감각이 뛰어나서 분위기를 바꿀 정도는 아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어색한 분위기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그런 분위기가 되면 어떻게든 분위기를 바꾸려고 노력하는 편이다. 음악을 틀거나 , 화제를 만들거나.

IMAGE [이미지] 내가 생각하는 내 이미지
모든 것에 긍적적인 마인드를 가진, 남들에게 좋은 에너지를 주고 싶은 평범한 20대다. 가끔 시청자들은 “잘 놀 것 같다”, “차갑고 냉정해 보인다”는 말들을 많이 하시는데 그건 아마 작품 속에서 보이는 내 이미지 때문이 아닐까 싶다.

JOY [즐거움] 나를 즐겁게 하는 세 가지
거실에서 가족과 과일을 깎아 먹으면서 얘기를 나누는 한가하고 여유로운 시간이 좋다. 그리고 차를 타고 가는데 정말 듣고 싶었던 음악이 흘러나올 때도 좋다. 또 SNS를 보다가 팬들이 보내준 소소한 이야기를 볼 때도 행복하다. 예를 들어 “오늘 뭘 먹었는데 맛있었다. 기분 좋았다” 뭐 이런 평범한 글을 보내주실 때. 읽으면서 피식 웃음이 나오면서도 즐겁고 행복하다.

KISS [키스] 드라마에서 기억에 남는 러브신
<꽃보다 남자>에서부터 드라마, CF까지 매번 키스신이 있었던 것 같다. 모두 합치면 열 번 정도 되는데 그중에서 팬들은 드라마 <개인의 취향> 속 키스신(게임오버 키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한다.

LOVE [사랑] 이상형
사람에게는 각자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한다. 자신의 매력을 잘 아는 사람, 대화가 통하고 편안한 사람이 좋다. 그리고 사람들이나 어른에게 예의 바른 사람이 좋다.

MUSE [뮤즈]뮤즈는
내게 영감을 주는 뮤즈는 바로 팬들이다. 물론 영감을 주는 것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내게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팬들이 아닐까 싶다.

NAKED [무방비의] 꾸미지 않은 솔직한 나
키가 187cm로 큰 편이다. 외모나 신체적인 조건은 만족하는 편이다. 누구나 그렇겠지만 하나하나 따지고 들면 더 많은 것에 욕심을 갖기 마련이다. 늘 그렇지만 긍적적인 편이다. 불만을 갖기보다는 현재에 만족하려고 한다.

OVERCOME [극복]시련을 이겨내는 방법
힘들 때는 가족과 팬들, 주변 사람들이 옆에 있는 것만으로도 도움이 되고 위안이 된다. 힘들 때는 되도록 혼자서 이겨내려고 하는 편이다. 보통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잔다. 예전에 교통사고가 나서 반년 정도 병원에서 지낸 적이 있었다. 그때 가족과 친구들 덕분에 힘든 시간을 견뎌낼 수 있었다. 지켜봐주고 나를 응원해주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에 그들을 생각하면서 다시 힘을 내는 것 같다.

PHOTO [사진] 좋아하는 사진
사진 찍었을 때 왼쪽과 오른쪽 얼굴의 느낌이 다르다는 말을 많이 한다. 왼쪽 얼굴이 조금 더 샤프해 보인다고 해서 촬영한 사진을 보면 왼쪽 얼굴이 더 많은 편. 광고 촬영할 때는 찍는 각도에 따라 이미지가 다르기 때문에 촬영 전에 스태프들과 가장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길 수 있도록 상의한다. 솔직히 잡지 촬영 때는 개인적으로 다양한 모습을 담고 싶은 욕심이 있다. 패션 화보도 좋고 뭔가 의미를 부여할 수 있는 작업이면 더 좋을 것 같다.

QUEST [도전] 요즘 도전하고 있는 일
얼마 전에 드라마 <신의> 촬영이 끝나서 미뤄뒀던 다른 스케줄들을 소화해내느라 생활 패턴이 엉망이다. 촬영도 끝났고 이제 규칙적인 생활 패턴으로 돌아갈 생각이다. 그리고 최근 들어 시작한 중국어 공부와 운동에도 몰두할 생각이다. 좀 더 여유가 주어지면 혼자 하는 배낭여행에 도전해보고 싶다.

ROLE MODEL [롤모델] 존경하는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를 존경한다. 미소년에서 중년에 이르기까지 한계를 느끼지 못하게 하는 배우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첫 영화 <강철중: 공공의 적1-1>에서 내게 좋은 말씀과 조언을 많이 해주셨던 설경구 선배님이 기억에 남는다. 선배님을 보면서 배우에 대한 매력을 다시 한 번 느꼈고 많은 걸 배웠다. 그리고 함께 작업했던 강우석 감독님도 존경하는 분 중 한 분이다.

SPORTS [운동] 평소 즐기는 운동
어릴 적 차범근 축구교실에 다녔을 정도로 축구를 좋아한다. 가장 신나고 즐겁게 온몸이 땀에 젖도록 몰두할 수 있는 운동이다. 기회가 된다면 얼마 전 광고 촬영 때문에 접해본 암벽타기를 배워보고 싶다. 성취감이 크고 건강한 스포츠란 생각이 들었다.

TOUCH [감동시키다]나를 감동시킨 영화 best 3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영화 세 편은 <프라이멀 피어>, <뷰티풀 마인드>, <달콤한 인생>이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나 휴머니즘이 있는 영화, 반전이 있는 스릴러 영화를 즐겨 본다. 영화 <프라이멀 피어>의 에드워드 노튼처럼 인간의 극과 극을 보여주는 다중인격자 역할이나 <달콤한 인생>처럼 사람 냄새 남자 냄새 나는 영화를 해보고 싶다. <오션스 일레븐>에서 브래드피트가 연기한 러스티 역도 해보고 싶은 역 중 하나다. 러스티가 한 말 중에 “한 곳을 보되 노려보지는 말고, 그가 네게 호감을 느끼게 하되 네가 떠나는 즉시 널 잊을 수 있게 하라”는 대사가 오랫동안 기억에 남았다. 매력적인 캐릭터다.

UNIQUE [특별한] 남들이 모르는 나만의 특별함
긍적적인 성격이다. 모든 것에 나쁜 면보다는 좋은 면을 보려고 한다. 나흘 밤을 새워도 내일은 잘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가지고 버틴다. 촬영장에서는 누구나 체력적으로나 정신적으로 힘들기 마련이다. 그래서 찡그리기보다는 최대한 웃으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남들이 말하는 단점도 난 장점으로 생각한다. 나이에 비해 성숙해 보이는 이미지도 배우로서는 큰 장점이라고 생각하고 분위기가 다르다는 얘기를 듣는 양쪽 얼굴의 느낌도 새로운 것을 표현해내는 데 장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이런 성격이 남들에게는 없는 나만의 특별함이다.

VALUABLES [보물] 이민호의 보물 1호에서 3호까지
가족, 팬, 친구. 가족과 친구는 내가 이민호로, 팬은 내가 배우로 있게 해 주는 이유라고 할 수 있다.

WINTER [겨울] 겨울 하면 생각나는 영화?
<가위손>, <러브 액츄얼리>, <러브레터>, <나홀로 집에>가 생각난다.

X-MAS [크리스마스] 크리스마스 계획
가족과 스키를 타러 가고 싶다. 가족이나 친구들, 지인들과 함께 보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 하지만 일을 하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만약 그렇다면 신나게 캐럴을 듣고 유명한 맛집에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으면 좋겠다.

YESTERDAY [어제] 어제 뭘 했나.
모델로 있는 남성복 ‘트루젠’의 대전 팬사인회에 다녀왔다.

ZZZ [쿨쿨] 잠자는 이민호
딱히 잠버릇은 없다. 불면증에 시달릴 땐 무리해서 자려고 하지는 않는다. 영화나 게임, 대본을 보거나 책을 읽으 면서 다른 일을 찾으려고 하는 편이다. 작품을 할 땐 며칠씩 밤을 새우기 때문에 자는 시간은 대중없다. 5일까지 밤을 새워봤는데 그때 처음한계라는 것을 느꼈다. 가장 많이 잤을 때는 20시간까지 자봤다.